2024 미국 증시, AI와 가상화폐가 이끈 초강세 종목 TOP 5
올해 미국 뉴욕 증시는 인공지능(AI)과 가상화폐 열풍으로 뜨거웠습니다. 2024년이 저물어가는 지금, 투자자들은 올해 가장 눈에 띄는 종목과 그 배경에 대해 주목하고 있습니다. CNBC는 시가총액 50억 달러 이상 기업 중 주가 상승률이 높은 기술주 5종목을 선정해 발표했으며, 이들 종목은 2024년 투자 시장의 주요 흐름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앱러빈(AppLovin): 758%의 상승률로 1위
디지털 광고업체 앱러빈은 올해 주가 상승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회사는 AI 기반 광고 타겟팅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광고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 성장 배경:
앱러빈은 모바일 게임 스튜디오에 투자하며 게임과 광고의 융합을 이뤘습니다.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우디 블록 퍼즐’과 ‘빙고 스토리’ 등이 있으며, 이러한 게임은 광고 플랫폼과 결합해 높은 수익성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 시가총액 변화:
올해 초 130억 달러 수준이던 시가총액은 11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스타벅스와 인텔을 넘어섰습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가상화폐 투자로 476% 상승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보유량으로 유명합니다.
- 주요 전략:
2020년부터 비트코인을 매입하기 시작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보유량이 44만4000개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세계 4위의 보유량으로, 이 회사는 비트코인 열풍의 중심에 섰습니다. - 추가 요인: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인의 가상화폐 친화적인 정책 발표 이후 주가는 추가로 57% 상승했습니다.
팔란티어(Palantir): AI 데이터 분석으로 380% 급등
팔란티어는 미 국방부 등 정부 기관에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며 급격히 성장했습니다.
- 시장 반응: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시장 예상을 뛰어넘으며 주가는 23% 급등했습니다. - 투자자 신뢰:
CEO 알렉스 카프의 정치적 지지와 무관하게 국방 예산 확보 가능성이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었습니다.
로빈후드(Robinhood): 가상화폐 거래 플랫폼으로 300% 이상 상승
로빈후드는 개인 투자자들이 가상화폐 거래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 사용자 증가:
비트코인, 이더리움, 도지코인 등 다양한 가상화폐를 거래할 수 있어 사용자가 급증했습니다. - 수익 모델:
소액 투자자 중심의 거래 수수료와 광고 수익으로 플랫폼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엔비디아(NVIDIA): AI 반도체의 제왕, 183% 상승
엔비디아는 지난해 239% 상승에 이어 올해도 183%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 AI 반도체 수요 급증:
대형 클라우드 기업들이 엔비디아의 GPU를 대량 구매하며 AI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 차세대 기술 발표:
젠슨 황 CEO는 차세대 AI 칩인 블랙웰의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되었음을 알렸습니다.
미국 증시의 2024년 교훈: 테마와 기술에 주목
올해 미국 증시는 AI와 가상화폐라는 두 가지 거대한 흐름 속에서 새로운 강자를 배출했습니다. 앱러빈,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팔란티어 등 기술 기반의 기업들은 투자자들에게 엄청난 수익률을 안겨주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투자자라면 미래의 테마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AI, 블록체인, 가상화폐 등 기술 중심의 시장 흐름에 발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5년에는 어떤 기업이 새로운 강자로 부상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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