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용산 로또 청약 단지, 최대 7억 시세 차익 기대
![]() |
방배·잠실·반포 인기 단지, 분양가 상한제로 주목 |
서울 강남·용산 로또 청약 단지 쏟아진다
새해에도 부동산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로또 청약’ 단지들이 강남 3구와 용산구에서 잇따라 등장할 예정이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확실한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단지들이 청약 시장의 주요 화두가 되고 있다.
방배동 래미안 원페를라, 최대 7억 저렴한 분양가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래미안 원페를라’는 전용면적 59~120㎡로 구성된 109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482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4·7호선 이수역과 내방역이 인접해 있고, 방배동 카페 골목과 반포 학원가가 가까운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업계에 따르면 래미안 원페를라의 일반 분양가는 3.3㎡당 6500만~6600만 원 선으로 예상되며, 전용 84㎡ 기준 약 21억 원으로 추산된다. 이는 인근 신축 아파트 대비 최대 7억 원 저렴한 수준으로, 청약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송파구 잠실르엘, 재건축 단지의 새로운 랜드마크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잠실르엘’은 미성·크로바 재건축 단지로, 13개 동 19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241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지하철 2·8호선 잠실역과 몽촌토성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뛰어난 교통 접근성이 특징이다.
용산 아세아아파트, 도심 노른자위 입지로 주목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한 용산구 한강로3가의 ‘아세아아파트’는 연내 일반 분양을 앞두고 있다. 최고 36층, 총 997가구 규모로 재건축되며, 이 중 847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용산공원과 용산국제업무지구와 가까운 도심 핵심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
현금 여력이 중요, 미계약 물량에 주목하라
전문가들은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의 경쟁률이 높아진 상황에서 현금 여력을 가진 수요자라면 이러한 단지를 적극적으로 노려볼 것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이미 착공에 들어간 단지들이 많아 1~2년 내 잔금을 마련하지 못한 물량이 미계약분으로 나올 가능성도 크다.
새해에는 부동산 관망세 속에서도 확실한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로또 단지’로 청약 수요가 집중될 전망이다.
TAG: 로또 청약, 분양가 상한제, 래미안 원페를라, 용산 아세아아파트, 잠실르엘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