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기술투자 등 하락, 금융당국 '비트코인 ETF 거래 불가' 강조
비트코인 현물 ETF 논의 중단, 우리금융당국 입장에 시장불안 증폭 |
금융당국의 입장 강조로 인한 비트코인 관련주의 하락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 불가를 재차 강조하면서 관련주인 우리기술투자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금융당국의 입장 강조에 따라 비트코인·두나무 관련주들도 낙폭이 커지고 있다.
우리금융당국의 입장
금융위원회는 국내 투자자가 해외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에 투자하는 안이나 국내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필요성에 대해 추가로 검토하지 않을 방침을 재확인했다. 금융당국은 현재로는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중개나 국내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에 대해서는 검토하지 않고 추이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우리기술투자와 비트코인 관련주 하락
15일 현재, 우리기술투자는 전거래일 대비 11.93% 하락한 6,42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한화투자증권, 에이티넘인베스트 등 비트코인·두나무 관련주들도 큰 폭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ETF 중개와 거래 금지 조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 승인을 받은 데 이어, 국내 금융당국은 국내 증권사가 해당 ETF를 중개하는 것은 자본시장법 위반의 소지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미국 외에서 거래 중이던 비트코인 현물 ETF 매매를 중단하고, KB증권은 비트코인 선물 ETF 거래를 차단하기로 결정했다.
비트코인 관련주에 주저앉은 시장, 투자자들의 관심 집중
금융당국의 입장과 증권사의 대응으로 인해 비트코인 관련주가 주저앉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의 상황에서는 금융당국의 입장과 국내 증권사의 움직임이 투자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계속해서 업데이트되는 소식에 주의를 기울이며 투자 전략을 고려해보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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