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와 바이오 테마 ETF, 연준 기준금리 인하 전망에 빛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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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며, 이에 따라 헬스케어와 바이오 테마 ETF(상장지수펀드)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달 수익률 상위권을 차지한 ETF들이 눈에 띄게 등장하고 있다. 여기에서는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은 국내외의 주요 바이오 ETF와 주식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다.


1. KODEX 미국S&P바이오(합성) - 18.09%의 수익률로 주목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ETF 중 하나는 'KODEX 미국S&P바이오(합성)'이다. 이 ETF는 S&P 종목 중 바이오 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이달 들어 27일까지 18.09%의 수익률을 기록하여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2. 다양한 국내 바이오 ETF들의 강세

국내에서도 바이오 관련 ETF들이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 TIGER 코스닥150바이오테크와 KBSTAR 헬스케어는 각각 16.43%와 14.6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국내 바이오 ETF 중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3. 주가 반등세를 타고 나타난 바이오 기업들의 성과

바이오 기업들도 주가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삼성액티브KoAct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는 10월에는 -14.18%의 하락을 기록했지만, 지난달에는 10%의 수익률을 보이며 반등세를 타고 있다.


4. 금리 하락세의 영향과 전망

바이오텍 주가의 반등은 금리 하락세의 영향이 크다. SK증권 연구원은 "금리의 하락세로 인해 다수의 위험선호 지표들이 리스크-온의 영역으로 반전했고, 이로써 바이오 업종도 주가 반등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5. 새로운 투자 기회, 글로벌 비만치료제 기업에 투자하는 ETF 출시 예정

바이오와 헬스케어에 대한 투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운용사들도 관련 ETF를 출시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내년 2월 상장을 목표로 글로벌 비만치료제 기업에 투자하는 ETF 출시를 준비 중이다.


6. 향후 이벤트 기대감

연초에 예정된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MHC)와 바이오텍 쇼케이스는 투자자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이러한 행사들은 세계적으로 유망한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의 신기술과 비즈니스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로, 향후 투자 동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마무리

바이오와 헬스케어 업종은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와 금리 하락세에 힘입어 주가를 회복하고 있다. 주식, 특히 ETF 투자자들에게는 적기의 투자 기회로 여겨질 수 있으며, 다가오는 행사와 신규 ETF 출시로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투자 시에는 개별 기업의 펀더멘털을 고려하여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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