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소비 열기, 뉴욕증시에서 '아메리칸 뷰티' 관련주 강세

얼타뷰티(ULTA) 매장

미국증시에서는 최근 화장품 업계의 '아메리칸 뷰티'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국 소비지출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소비 열기가 높아지면서 얼타뷰티(ULTA)와 엘프뷰티(ELF) 등 대형 화장품 기업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K-뷰티 기업들도 중국 의존도를 줄이고 미국·유럽 시장으로 다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주요 기업들의 주가 동향과 전망을 살펴보겠습니다.

1. 뉴욕증시, '아메리칸 뷰티' 열풍에 화장품 주식 강세

미국 소비지출의 둔화가 우려했던 가운데 미국증시에서는 뜨거운 화장품 시장의 열기가 주식 시장을 빛내고 있습니다. 얼타뷰티(ULTA)와 엘프뷰티(ELF) 등 대형 화장품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며 '아메리칸 뷰티'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얼타뷰티(ULTA)와 엘프뷰티(ELF) 주가 급등, 미국 화장품 시장의 활기

얼타뷰티와 엘프뷰티 등의 대형 화장품 기업들은 미국 소비자들의 화장품 소비 열기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특히, 얼타뷰티는 2023회계연도 3분기 호실적 발표와 함께 매수세가 몰리며 시간 외 거래에서 12%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긍정적인 발언과 함께 2023회계연도 매출 목표와 1주당 순이익 목표를 상향 조정함으로써 투자자들의 기대를 높였습니다.

3. K-뷰티 기업들, 중국 의존도 줄이며 글로벌 다변화 시도

한편, 중국 리스크에 압박을 받아온 'K-뷰티' 기업들은 미국과 유럽 시장으로의 진출을 통해 시장 다변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화장품 시장의 미국적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K-뷰티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4. 미국 타깃과 메이시스, 화장품 부문에서의 성과와 전망

미국 대형 유통업체인 타깃과 메이시스도 화장품 부문에서 성과를 얻고 있습니다. 타깃은 화장품 판매가 다른 소비재 감소를 일부 메꾸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 메이시스는 고급 화장품과 향수 사업이 예상보다 잘 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미국 소비자들의 아름다움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뷰티 업계의 중요성, 화장품은 필수품으로 자리매김

화장품은 명목상으로는 임의 소비재이지만, 실제로는 필수 소비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아름다움이 필수품과 같다며, 소비자들은 화장품 지출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스웨터나 의류 등과는 달리 화장품은 자기 자신을 꾸미고 싶어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때문에 계속해서 수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6.  에스티로더(EL)와 LG생활건강, 중국 리스크에 직면한 화장품 기업들

그러나 중국 리스크에 직면한 기업들도 있습니다. 에스티로더와 LG생활건강은 중국 시장에 의존도가 높아 중국에서의 경제적 변화에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에스티로더는 최근 중국 본토에서 고급 화장품 수요의 감소를 고려해 전망치를 낮추었습니다.

7. 아모레퍼시픽, 글로벌 시장 사업 재정비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의존도를 줄이고 글로벌 시장 사업을 재정비하기 위해 국내외 증권사와 투자자들을 초청한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중장기적으로 라네즈와 코스알엑스를 선보이며 미국 등에서의 성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8. '아메리칸 뷰티'의 미래, 미국증시에서의 주목적인 발전

아메리칸 뷰티 관련주의 강세와 미국 화장품 시장의 성장세는 미래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미국증시에서 주목받는 화장품 기업들의 동향을 주목하면서 시장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메리칸 뷰티'의 미래에 기대를 걸고 미국 화장품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지켜봐야 할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