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독일인의 삶' 히틀러를 다시 만들 수 있는 나, 그리고 당신

한나 아렌트와 함께 돌아보는 역사


"나치의 비서들, 어떻게 악에 눈 감았나?"  

"유대인 학살과 나치의 등장: 역사의 교훈" 

독일 역사에서 히틀러와 나치 당국을 고발하고 항의하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한나 아렌트는 그 중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나치의 비서 중 하나였고, 나치 당국의 잔학한 행동과 민주주의 붕괴를 가까이서 목격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자신을 변명하지 않고 이 어둠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았을까요?


한나 아렌트의 경험과 글을 통해 우리는 역사의 뒷면을 살펴보고, '악의 평범성'이라는 개념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개념은 당시 독일 사회가 어떻게 히틀러와 나치 정권을 지지하고, 무관심했는지를 설명합니다. 우리는 한나 아렌트와 그녀의 동료들이 외면하고 무지로써 나치의 잔학한 행동을 가능케 했던 것처럼, 오늘날에도 우리가 어떤 문제를 외면하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한나 아렌트가 주목한 중요한 점은, '악의 평범성'이란 것이 모두에게 존재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생각하지 않고, 사유하지 않을 때, 우리의 무관심과 무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이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미래에 대한 경고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날, 세계는 난민 문제와 전쟁, 정치적 분열 등으로 뒤덮혀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외면하고 무시할 경우, 우리는 과거와 같은 비극을 반복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한나 아렌트의 경험을 통해 우리는 자신의 행동이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한나 아렌트의 글은 우리에게 두려움을 주기도 하지만, 그녀의 경험을 통해 우리는 무관심과 무지를 극복하고, 미래를 더 나은 방향으로 향하려는 노력을 기울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 책을 많은 사람들에게 읽혔으면 합니다. 한나 아렌트의 말에서 우리가 무엇을 경계해야 하는지를 배우기에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아직도 모든 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더욱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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