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석구, 유명해지기 전 극심한 백수 생활 고백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출연, 20대때 백수로 산 경험 고백

배우 손석구가 유명해지기 전까지 극심한 백수 생활을 했다고 고백하며 그의 인생 이야기가 화제입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 출연한 손석구는 백수로 살았던 20대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을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이용주와의 대화 중에 손석구는 백수 역할이 나에게 들어온다면 잘할 자신이 있다고 했고, 이에 대해 이용주가 "내가 듣기로는 20대 때 굉장한 백수였다던데"라고 물어보자 손석구는 그 사실을 인정하며 "나보다 더 극심한 백수는 없었을 거다"라고 답했습니다.

손석구는 당시 자신이 백수로 지내면서 맨날 누워서 천장을 바라보고 카카오톡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그렇다면서도 아무도 카카오톡 답장을 해주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의 건장한 몸두께에 대해 이용주가 언급하자, 손석구는 "몸이 두꺼운 걸로 유명하다. P.T라도 받냐. 몸 두께가 정말 두껍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손석구는 P.T를 받지 않고 혼자 운동하며 몸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김민수는 손석구의 몸을 만져보면서 "생각보다 물렁살이다. 이 형 완전히 패션근육이었다. 물렁물렁하다. 많이 실망했다"고 웃음을 안겼습니다.

또한, 올해 불혹이 된 손석구는 여전히 유혹에 흔들린다고 하며 먹는 것을 좋아한다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밤에는 더욱 유혹에 빠져 라면이나 아이스크림을 엄청나게 먹는다고 고백했습니다. 이로 인해 다음날마다 '붓기 빼기'를 하게 된다고 토로했습니다.

손석구의 솔직한 고백과 유머 넘치는 에피소드는 많은 이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그의 다양한 경험과 이야기는 팬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됩니다.